안녕하세요.

결혼이민자가 한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두가지 사업안을 제안드립니다.

첫번째, 운전면허취득은 요즘 살아가면서 왠만하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자격입니다.

하지만 이민자에게는 취득하려면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을수 있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교육(이론,실기)을 받고 공부를 해야하며 한국어가 어느정도 되어도 통역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운전연습까지 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함으로 이런 어려운 과정들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치 않을까 합니다. 

두번째, 면접 및 귀화단계를 거치면서 꼭 해야 하는 단계는 주민증을 발급받고 창성창본 및 개명을 신청합니다. 

개명비용은 그리 비싸지는 않치만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단계인지라 내국인들도 쉽게 해결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특히 태백의 경우 태백법원에서 직접 못하고 영월법원까지 가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해야하는데 한번도 해보지 못한 개명에 법적서류들을 제출(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제출등) 하기란 쉽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단계로 원터치 개념의 필수코스(프로그램)로 두가지 사업을 진행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으며 고정적인 사업으로 진행하고 홍보한다면 더 많은 수요자가 생길것이라 생각됩니다.(물이 있어야 물고기가 생깁니다.) 

몰른 사업초기 수요(설문)조사를 통하여 예산안을 확보하는것도 우선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다른 타도시는 농협이나 가족센터에서 개명에 관한 원터치 프로그램 및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을 일부 시행하는것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아볼수가 있었습니다. 

어렵게 한국에 온만큼 빠른 시일이내 개인으로서 가족으로서 목표와 목적이 삶의 기반이 되어 한국생활 조기 적응과 사회 및 경제적 진출 기회를 제공을 발판삼아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문화가족을 위해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가족센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문화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