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스님)가 지난 22일 ‘우리가족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공원에서 가족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관계 단절을 줄이고, 가족간 소통을 통한 가족사랑 키우기 등이다. 이날 모두 11가족 40여명이 행사에 참여, 한 가족은 “요즘 가족들과 여행도 할 수 없어 아이들이 답답해했는데 야외 걷기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며 “오늘 처음 생태공원에 와봤는데 습지 해설도 듣고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해서 답답한 기분이 많이 풀렸다. 어서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이곳에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가족사랑의 날,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사업 등 다양한 가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새전북신문 5월 24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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